줄거리
성도공방전 삼국지란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사립 삼록 고등학교에서는 현재진행형인 이야기다. 일명 ‘삼학’이라 불리는 이 학교는 세계적으로 몇 곳을 뽑아 시범 운영 중인 《성물 커리큘럼》의 시초 격으로, 성물 ‘옥새(玉璽)’를 통해 학생의 능력을 철저히 수치화하며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양성하고 ‘삼학분쟁 교육시스템’으로 끊임없는 경쟁을 조장하고 있다. 역사가 반복되는 무대 최극단에 선 두 사람, 무능한 학생회장 권신후, 그리고 문제아들을 이끄는 당찬 소녀 예리엘 노아. 두 사람의 만남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그것은 말 그대로 ‘난세(亂世)’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서평
몬스패닉으로 봉신연의를 패러디하시고 이번에는 삼학연의로 삼국지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더군요.
삼국지를 좋아하시다면 삼국지를 떠올리면서 이런 저런 케릭이 새롭게 바뀐 매력에 빠져들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