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리뷰랄까요 늦게 적습니다.
먼저 제목에서 아실 수 있듯이 삼국지를 배경으로 하여 쓴 책입니다.
편집장님 트위터 멘트 중에 '사스가 네오타입'이란 말이 있었는데요, 읽어 보니 확실히 나올 만합니다.
삼국지를 읽었던 분들에겐 키워드 찾는 재미가 있는데,
무슨 말이냐면 삼국지를 읽었을 때 중요했던 것들, 예를 들자면 옥새, 지리, 관직, 사람 이름 등으로
이 사람은 어떻게 되고, 이후 전개는 어떻게 될 것인지 유추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삼국지를 우리나라에선 삼국지는 10권짜리 만화로 많이 알려졌는데, 보통은 글이다 보니 읽지 않으셨던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풀이해서 쓴 책이다 보니 삼국지 초심자도 편히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빠지는 부분이나 과장된 부분은 있겠습니다만, 대체적인 흐름은 삼국지에서 벗어나지 않구요.
본래 인물들의 성격과도 매치가 80퍼 정도는 가깝다 할 수 있겠네요.
1권은 유비가 촉으로 입성하는 부분입니다. 이후 내용은 타국과 땅따먹기를 하겠지요... 아마
http://kitsume.com/10178438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