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여동생이 생겼다. 등굣길을 오를 때마다 늘 마주쳤던 이름도 모르는 소녀. 우리 학교의 부속 중학교에 다니는 후배. 어느 날 갑자기 “저, 사실은 계속 당신이 신경 쓰였어요! 저랑 사귀어 주세요!”라고 고백해오지 않는 이상에야, 그저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중 하나에 불과할……아니, 잠깐만, 뭐라고? 그 아이가 이제부터 내 여동생이라고? 그것도 갑자기 부모님 없이 한 지붕 아래서 동거하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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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감상평들
일러스트는 의외로 좋고 의외로 나빴다.
이 라노벨이 원하게 된 이유의 2가지중 한가지가 표지(일러스트)였다.
일러스트를 기대하면서 봤는데 표지, 앞, 중간 일러스트 1개까지는 좋았지만
나머지는 별로였던것 같았다.
글은 좀 별로였던것 같았다.
글이 너무 쉬워서 좋은점은 있지만 쉬울수록 너무 빨리읽어서 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초반, 후반을 보면 ♥(하트) 모양이 칸 비중을 너무 많이 차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스토리는 좋은것도 아니고 별로인것도 아니다.
보통 의붓남매가 사랑을 빠지게 된다면 나는 차근차근 절차를 쌓으면서 사귀게 될꺼라고 예상되고 있었다.
하지만 중반, 후반 부터도 아닌 초반 부터 사귀게 되니 좀 이상한 느낌도 들었다.
그리고 대부분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시키려면 중반쯤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콤플렉스 시스터 에서는 초반부터 새로운 캐릭터 『이브』를 출연시켰다.
출연시키는것 까지는 괜찮았다.
하지만 보통 새로운 캐릭터가 나오면 구성이 재밌어지고 많은 이야기들도 하면서
스토리전개가 재밌을꺼라고 생각되는게 '라이트 노벨'이지만
콤플렉스 시스터에서는 별다른 이야기도 없고
그저 『시체놀이』를 하고 '자다가 간다'로 끝나는게 너무 허무하게 느껴졌다.
등장인물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싶은것일까?
의붓남매가 서로 사랑을 하고 싶은건 알겠지만 도대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해가 않간다.
초반부터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고 갑자기 서로 변태본능을 들이데고
사귀는거 까지는 좋았는데 도대체 무엇을 하고 싶은걸까?
그리고 초, 중, 후반에 너무 변태적인 것들만 늘어놓은것 같았다.
집에서 변태적인 행동
탈의실에서 변태적인 행동
레스토랑에서 변태적인 행동
화장실에서 변태적인 행동
너무 변태적인 행동만 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나쁜점만 있는것은 아니다.
여동생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딱 맞는 라이트 노벨이라고 생각된다.
나도 개인적으로 여동생물을 좋아한다.
(내가 여동생을 가지고 싶어서 일까나...?)
노 게임 노 라이프의 『시로』가 여동생으로서 귀엽다고 생각한 사람들
이 라이트노벨을 추천한다.
음...
개인적으로 나한테는 별로였던 라노벨인것 같지만
왠지 다음 스토리가 궁금해서 2권이 나오면
구매 예정이다.
저렇게 불평만 널어 놓지만 그래도 볼만은 하다.
글/일러스트 수고하셨습니다
링크
http://cafe.naver.com/newtypenovel/329505
http://cafe.naver.com/novelengine/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