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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중딩의 흔한 사연 . txt
글쓴이: 우왕굳
작성일: 12-11-06 17:21 조회: 4,173 추천: 0 비추천: 0





안녕하세요 시하군과 초 이쁘고 초 깜찍하고 초 샤방한 맥거핀양 그리고 연애의 여신(?) 도미연양


저는 남쪽에 살고있는 그저 지극하게 초평범한 중학생입니다


아 요즘 날씨 춥죠~ 네 추워요...


아침에 나가기만해도 입에서 약 백만억개의 각각의 나라의 욕두문자가 쏟아져 나올듯이 추운 그런 계절인 겨울이 왔습니다


이빨이 딱딱거리는 소리를 밤에 들으면 소름이 돋는 계절 겨울입니다


하지만 이런 겨울에도 장점이 있죠 바로 먹거리입니다


역시 라면이나 우동은 이렇게 추운날 집에서 전기장판 뜨뜻하게 켜놓고 그 위에 앉아서 호호 불어서 한입 후루룩!!


캬~! 이 얼마나 좋습니까!?! 속이 뜨거워서 물을 허겁지겁 마시다가 사래들려서 콜록콜록 거리는것도 겨울에 해야지 제맛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흠흠


잡담은 그만두고 본격적인 사연에 들어가죠


어느날 저는 추운 날씨가 마치 불지옥 난이도의 디아블삐- 로 보일듯한 추운날에 지금과 같이 폐인처럼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부엌에서 이상한 소리가 자꾸 들리더라고요


그릇 흔들리는 소리인가 해서 밖에 나갈려한 그 순간!!!


방문을 열자마자!!! 그 추위가!!! 갑자기 저를 습격한것입니다!!!


저는 소리없는 아우성과 함께 그 문을 힘껏 닫았습니다


정말 죽겠더라고요



알고보니까 베란다 문을 실수로 안닫은것이였습니다


저는 비장한 각오로 베란다 문을 닫기위해 이 추위와 전쟁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인간이 자연을 이기겠습니까


빠른포기


는 무슨


저는 친구가 알려준 방법을 써보기로 하였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추위를 향한 파괴광선' 이였습니다


먼저 추위를 바로 앞에 두고


숨을 크게 들이마신 다음


힘차게 파괴광선... 즉 고함을 지르는 것 이였습니다


저는 먼저 도장에서 주문한 도복을 입고


문을 열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역시 만만찮은 추위였습니다


저는 그 즉시


숨을 들이 쉬어서


바로 고함을


내뱉듯이


질렀습니다













한번 지르고나니 뭔가 후련한 느낌과 함께


등이 따가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등을 돌려서 보니










어머니께서 ' 저건 뭐야 ' 라는 표정으로 절 보고계셨습니다


저는 그 순간을 알아차리기까지 3초의 시간이 걸렸고


베란다 문을 닫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밥먹는데 어머니께서 말하시길


" 저기.. 혹시 학교에서 왕따 당하니.. ? "


죄송합니다 어머니


정말 그런게 아니에요


정말이라니까요


그리고 그 후는 제가 자초지정을 다 설명해드려서야


사건은 끝났습니다



지금까지 별볼일 없는 흔한 중딩의 쪽팔림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비일상이여 저를 끌어들이옵서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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