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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요
글쓴이: Miharu
작성일: 12-12-29 20:43 조회: 4,016 추천: 0 비추천: 0

안녕하세요, 맥거핀양, 시하군. 몇 일전에 지금까지의 방송을 모두 완주한 한 학생이에요.

맥거핀양! 지금부터 시하군을 위하여 그 빨간 버튼을 눌러주실래요? 안그러면 시하군이 매우 힘들어 할꺼에요.

자, 눌렀나요?

다시한번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우분들! 오늘 공개방송을 다녀온 학생입니다.

으하하하! 오직 성우분들을 위하여, 그전날 긴장해서 잠도 못자고, 1시간 30분을 달려! 30분간 코엑스를 헤메이며! 도착하여 처음본 동인지의 세계에 놀라고! 의자에 가장 먼저 앉아 20분을 대기하여 좋은 자리에서 봤죠!

이게 방송될 때쯤은 저를 기억하시지 못하시겠죠?

\

앞줄에 두 여자애가 하이파이브치고 그랬잖아요, 그중 못생긴애. 갈색이. 정형민님께 마지막에 "멋있어요"를 날린 아이에요. 갭모에라고 하셔서 긴장하고 디게 최악의 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멋있으시던데요? 미류님도 이미지보다 되게 귀여우셔서 깜짝 놀랐어요!(이건 정말 10000% 리얼리 진심이에요! 철이님보다 더 좋아요)

정말 매우 즐거운 한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위바위보 할 때 성우 분들 사이에서 선물을 받는 걸보고 매우 부러웠죠. 사실 그 책, 안본지라 딱히 상품보다는 그 위치가 매우 가보고 싶었어요. 아, 살게요! 2013년 이내에!(거지임다)

흠흠, 여기까지가 바로 엔딩. 하지만 저희의 엔딩 이후의 세계는 계속되더군요,

방송이 끝나고 조금이라도 더 뵐수있을까 하고 나가려다 다시 앞으로 달려갔는데 햄버거를 가지고 뒤로 가시더군요. 성우님들한테 맛있는 것을 드려야지.. 몸에 안좋은디.(스텝들은 성우분들께 처우개선을! 게스트도 좋지만!)라며 슬퍼하다가 역으로 가서 강남역으로 갔죠!

여기부터 시련의 시작. 저희는 출구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이리갔다가 저리갔다가, 40분을 역안에서 출구를 찾아 해매였죠. 버스가...버스가!! 겨우 출구를 찾고 나오는데 저 멀리서 가버리더군요. 좌절. 다시 정류장으로 이동했다가 그 정류장이 아니라서 또 이동. 비를 맞으며 눈을 맞으며 겨우겨우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저희 둘은... 그때가 그 친구를 못본지 근 1년만에 제 생일 다음날이라고 놀자는 친구를 버리고 공방을 가려던 저를 따라온 그 아이는!!! 버스에서 한마디도 하지 않은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응, 미안해. 이젠 혼자다닐게. 방송이.... 공방이 꼭 언젠가 어디선가 할테니까!!라고 기원하며.

p.s. 긴사연 죄송해요. 근데 이거 소설로 치면 2권분량은 나올 수 있는 저희의 험난한 모험에서 나름 줄인거에요!

p.s2. 동인지의 세계는 멘붕입니다. 무서워요. 라디오 끝나자마자 뛰쳐나왔습니다. 자리 뒤의 여성분도 무서워요. 웰케 목소리가 크신가요 ㅠㅡ...



Miharu 12-12-31 12:38
답변  
아하 감상이군요. 다음번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에딧J 12-12-31 10:13
답변  
그날 여러모로 신세계를 경험하셨군요! (동인행사라든가, 무대이벤트라든가~ ㅎㅎ)
아무튼 그날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더 기쁜 마음이네요~!

ps. 게시글 내용에 맞추어 분류를 엔이라 감상으로 변경하였습니다. ^^;
Miharu 12-12-30 20:03
답변  
네! 직접 듣는데 정말 신기했어요! 사람에게서 저런 목소리도 나오는 구나 하고 ㅎㅎ
헬로세금 12-12-30 13:09
답변  
작가님 목소리 되게 특이하시던데...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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