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어딘가에서 국방의 하늘을 수호하는 콩군입니다.
엔딩 이후의 세계를 비롯해서 라노벨을 열심히 즐겨 읽고 있습니다. 아직 짬이 안되어서
휴가 나와서 보고 있지만요. 이쪽 '업계'는 눈칫밥으로 먹고 살아야합니다. 암, 그렇고말고요.
엔딩 이후의 라디오는 노블엔진 라노벨 신작을 알기 위해 들어올 일이 있던 와중에 사지방에서
잠깐 들었는데 으아아아아 이게 뭐야 무서워.... 물론! 좋은 의미로서의 엄청남에 무서움을 의미합니다!
사실 이 글도 엔이라 4화, 야니와 버들 편을 들으며 쓰고 있답니다.
전반부는 각설! 하고 다름이 아니라 며칠 뒤면 휴가를 나가게 되는데 바로 그 날! 동네페스타가!
엔이라 공개방송이! 진행될 주말에도 사회에 체류하게 되지요. 이 때 마침 다양한 이벤트가 동페에
있어서 놓칠 수 없다 이러고 있는데......하아....
친동생이라는 놈이 있습니다. 이 놈도 군인인데....창원에 있습니다. 면회가...1박 2일이래요....
29일에 어머니께서 같이 가자시네요......멘붕이 왔습니다. 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
동생놈은 본인이 휴가 나올 때나 아직 군생활 한창이네 볼 기회가 언제라도 있지만!
공개방송은...공개방송은!!!!!!!!!!!!
자....정형민 씨를 비롯하여 성우분들께 여쭙겠습니다. 당신이라면 폐쇄된 환경에서 오랜만에 해방되어
개인의 만족을 위해 달릴 것입니까, 친동생의 군대 면회 1박 2일을 가겠습니까!
p.s. 한 번 제 이름을 불러주실 수 있을까요. 혹시 아나요. 제가 이 관객들 중 한 명으로 섞여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