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거핀 양의 상냥한 마음으로는 절대로 거절할 수 없는 사연을 쓰러 왔습니다.
하지만 거절한다! 라고 말하면 나 울 거에요.
생일입니다 'ㅁ'/
그것도 방송당일인 7월 22일이 생일이에요 'ㅁ'/
축하해주세요 ;ㅁ;/
비록 직장 일에 채찍질을 당하고 있지만, 주말에도 잔업을 떠안고 신음하고 있지만, 그 결과물을 싸들고 해외로 출장을 나가야 하지만, 백야가 있는 나라가 목적지라 가서 시차극복은 고사하고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잘 것 같지만, 그 출장 귀국날이 하필이면 생일날이라 내 생일의 절반 정도는 고도 만 미터 상공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에서 멍때리다 소멸할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와서 파김치가 된 상황에서라도 22일 방송될 엔이라 3화에서 축하를 받으면 뭔가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지 않을까 하고 아란은 아란은 흐느껴 보기도 하고.... 뭐 그런 겁니다. ;ㅅ;
....올해 채택이 안 되면 1년뒤에 또 쓸 거에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