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전, 스핀오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실 작가님께서는 엔이세 부록에서까지 단편을 쓰셨던데 좋아하시나봐요? 최지인 작가님께서는 나중에라도 『랑그라시아나의 밤』 따로 내실 생각 없으신가요?2. 크로스오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꼭 두 분 작이 아니더라도 써보고 싶은 작품이 있나요?3. 트렌스젠딩, 크로스드레싱, 젠더스웹(통칭 TS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카란은 이미 여장을 실행했고 가인은 어차피 마력 육체고자신세니...4. 팬픽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5. 어찌 보면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상극인 두 작품의 주인공이 서로 바뀌었다면 이야기 구도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작가님들도 글이 유독 써지지 않는 날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무얼 하면서 기분전환을 하시나요?일편흑심 2권의 부제가 춤추는 흑역사 배틀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공개되지 않은 작가님들의 흑역사를 하나씩만 알려주세요~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감상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칭찬/비판이 있나요? 있다면 그 내용과 이유가 궁금하네요.
요즘 라이트노벨이 점점 야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단순히 흥미를 위한 서비스신 삽입과 성을 주제로 삼은 작품성 있는 작품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특히 일편흑심의 작가 분이신 인간실격님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1. 지금 님들이 소설을 쓰시게 된 개기는 무엇인가요? 저도 지금 소설을 쓰고 있는 입장에서 님들의 '소설을 쓰시게 된 개기가 엄청 궁금합니다. 저는 약간 이상한(그렇다고 진짜 이상한 건 아닙니다)2. 소설은 어떤 한 종류. 그러니까 로맨스. 판타지. 미스터리. 퓨전 같은 것들 중 한 종류만 계속 해서 써야 되는 건가요? 아니면 그건 쓰는 책을 낸 작가의 마음대로 인가요?3. 음..... 어떻게 해서 이 야기를 생각하게 되신건가요? 저는 한 순산 파바박! 하고 생각날 때도 있지만, 아주 가까운 곳에서 이야기를 찾아 쓰기도 하고, 나에 관한 이야기를 생각해 내기도 합니다. 과연 님들은 어떻게 이야기를 생각해 내는지 궁금해 하지가 않을 수가 업네요.4. 글은 주로 집에서 쓰나요? 아니면 독서실 같은 혼자만의 방을 얻어서 쓰는 건가요?5. 아, 이건 저에게는 아주 궁금한 사항입니다. 소설을 쓸 때 이야기의 흐름을 어떻게 정하고 쓰는 건가요? 혹시 글을 쓰다가 도중에 막히신 적은 없나요? 이것 또한 저에게는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6. 님들이 쓰시는 글이 만화책 같은 걸로 나오거나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는 것을 원하나요? (제가 만약 소설가가 된다면 이런 건 간절하게 원합니다)7. 과연 소설가 하나만의 직업으로 먹고 살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돈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8. 언젠가 계속 소설을 쓰다보면 질릴 수도 있는데 이런 점은 어떻게 극복하나요?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일단 제가 묻고 싶은 것들은 이 정도 입니다. 아직 인생의 경험이 풍부하지 못하지만, 저도 꼭 님들 처럼(책을 낸 유명하신 작가님들^^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작가 님들 부디 재미있는 내용의 책들을 많이 내 주셔서 독자들이 보다 재미있는 글을 읽으실 수 있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글을 읽는 독자이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1. 최지인 님과 인간실격 님은 데뷔 이전에도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런 두 분의 로맨틱한 첫만남 이야기를 부탁드립니다. 가능하다면 육하원칙에 의거하여.2. [일편흑심]과 [원고지 위의 마왕]은 시대는 다르지만 공간적 배경이 여학교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만, 각 작가분이 꼽는 상대 여학교의 장점은 어떤 것? 저도 여학교 다니고 싶습니다.3. 현재 출간 중인 작품을 제외하고 달리 하고 싶은 작품(장르)가 있다면?4. 등장인물의 작명을 할 때의 마음가짐을 논한다면?5. 기획 단계에서 빛을 보기 어렵게 된 기획서들이 있다면, 그 중 특별히 아까웠던 아이템에 대한 이야기를.6. 두 작가분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만화/게임/라이트노벨을 꼽는다면?7. 한국과 일본 라이트노벨 업계의 트렌드에 대해 논한다면? 바뀌어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하여.8. 라이트노벨이 요구하는 '가벼움'에 관한 개인적인 철학이 있다면?9. 서로가 생각하는 노블엔진, 시드노벨의 이미지와 방향성에 대하여.10. [일편흑심]과 [원고지 위의 마왕]을 제외한(위의 질문에 있으니까) 국내외 라이트노벨의 여성 등장인물들 중 가장 매력적이고 인상적이었던 캐릭터를 한 명만 꼽아주세요. 예를 들면 이나바 히메코라든가...11. 현재 활동 중인 한국 라이트노벨 작가진 중 개인적으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작가는?12. 다른 레이블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기에 할 수 있는 라이벌 의식에 대한 이야기. 부담스러운 화제겠습니다만, 다시 없는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13. 한국 라이트노벨 팬덤과 작가 지망생들이 모이는 커뮤니티로서의 판타지 갤러리에 대해 코멘트를 하신다면! 허심탄회하게(!!)14. 이건 개인적인 원한입니다만...... 원고마왕 부록으로 매 권마다 주는 캐릭터 카드는 콜렉팅 굿즈의 성격을 띠고 있는데 어찌하여 각각의 규격이 미묘하게 다른가요? 어디를 타겟으로 삼으면 정당하게 공격할 수 있나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만, 혹시라도 무례한 질문이 있다면 사과의 말씀을... 저기 공지에 거침없이 기탄없이 질문하라고 되어 있어서(책임전가)그럼, 멋진 대담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_<
1. 인간실격 작가님은 원마왕, 최지인님은 일편흑심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했던 부분/캐릭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독자의 반응이나 평가 등과 별개로, 개인적인 감상이 듣고 싶습니다! 누구누구가 모에했다, 는 풍으로 부탁드립니다!!2. 차후에 국내에서 라이트노벨로 발간되었으면 하는 내용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시장, 그러니까 독자가 원하는 작품은 이런 방향이 될 것이다, 는 내용도 좋고 작가님들이 이러이러한 내용이 보고 싶다!!는 쪽도 좋습니다!대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