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에 도착했습니다. 어휴.

내고 갔으니 다행이에요. 태그오류가 난 게 좀 슬프긴 한데. 이거 키핑하시고 보시려나요?

소위님이 하신 뒷표지 홍보글 저도 해보겠지만 피로누적으로 인해 정신나간 홍보글이 될 확률이 다분합니다.

물론 진짜 이걸로 쓸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이보세요, 나 남자거든요?"

졸업하고 취직했습니다.

네, 그래요. 궁궐입니다. 폐하가 사는 거기요. 뭐 건물은 다릅니다만.

열여섯 어린 나이에 갑작스러운 특례로 여동생과 같이 가게 되었네요.

근데 왜 저 이러고 살아야 합니까?

"확 사타구니 걷어차버린다, 오빠?"

"야임마."

"오늘 일 이정도야, 현냥."

"헐."

정신나가기 적절한, 막나가는 공무원(관리) 생활, 시작... 하면 안될깝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