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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있는 이야기 잠깐 노출
글쓴이: 혜윰HYEYUM
작성일: 17-03-10 14:08 조회: 1,501 추천: 0 비추천: 0


아무개 白


세상의 어떤 과학과 섭리으로 사람이 죽는 게 아냐
이 땅 위에 죽은 모든 이들이 스스로를 죽음에 맞게 했어
죽음은 정면에서 오지 않아 자신이 걸어온 길 뒤에서부터 쫓아온단다
그에게 붙잡혀 얼굴을 마주했을 때 눈이 자신이 걸었던 길을 향해
죽음은 그 길 위를 걸어온다, 그 사실 뿐이야. 악한 지 착한 지 중요하지 않아
바로 죽음이 곧 인생이야. 죽음을 무서워하는 건 인생이 무서워 죽겠단 거지


내가? 죽음으로부터 저항하고 있는 건 가?
하지만 난 늘 무섭단다


무서울 수 밖에 없어
죽음이란 걸 알게 되고 나면 짜증날 정도로 소름끼치는 거야

죽음이란 게 바로 뒤에서 오고 있단 걸 알게 됐는 데
분명 내가 보냈던 시간 속에 있는 게 직접 만나기 전까지 대체 어디 있는 건 지 뭐가 날 붙잡게 되는 건 지,

있는 것만으로도 끔찍한 데 그 이상인 거야!
대체 어떤 형태를 하고 있는 건 지 가끔 예측하고 느끼는 정도? 아 내가 이렇게 죽음을 만나는 구나 생각하는 정도야 많이 있지
그런데도 오직 그에게 붙잡혔을 때, 그게 무엇인 지 진정으로 알게 되는 거야
그게 무서운 거야


있지 네가? 이 다음에 죽어. 그 순간에 죽음이 너의 뭐였는 지 알게 되는 거야
어떤 이유로 네가 죽게 된 순간! 네가 왜 죽음을 만났는 지 깨달아 봐?

화를 내기도 하고, 아쉬운 게 없어서 편하기도 하고, 아쉬워서 울기도 하고, 그저 아무 느낌도 들지 않기도 하고, 뭐, 여러가지지

지금은 우네? 맞아, 소름끼치고 슬프지. 그게 더 진화한 게 바로 공포야







아무개가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

쉽게 말하면,

기아인 아이는 그 환경에서 태어나고 그나마 살아있던 동안의(혹은 앞으로의 전망의) 가혹함이 죽음의 원인이고

자연사하는 사람은 자연스런 성장과 노화, 죽음을 기다리는 과정을 겪기 때문에 (정신적인) 끝에 달하는 것이 곧 죽음이고

사고사하는 사람은 사고로부터 목숨을 구할 운을 남겨놓지 못한 게 죽음의 원인이고

뱃 속에서 죽는 아이는 자궁에 들어온 건강함이 없어서 혹은 모친 달려오는 차보다 강하지 못한 게 죽음의 원인이라는 식으로,

자신 외의 것이 아닌 자신의 행적에서 죽음이란 결과를 찾는 겁니다.


아무개는 많은 주변인들의 죽음을 경험하여

죽음과 상당히 지독한 관계에 있습니다


근데 제 모자란 역량때문에 이걸 작품에 실을 수가 없네요 ;▽;

어려워서 알아듣지 못하는 얘기는 그냥 개소리가 되니까....


+원래 해당 화자의 주제자체가 잘못된 건 아닌 지 했는 데 오늘 로건영화 보고나서 미숙하게나마 영감을 얻은 겁니다

영화 로건 너무 잘 봤어요

영화 대사를 다 몰입하는 데에 어떤 연령차가 있는 지 몰라서 추천을 못 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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