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본업인 만화 포트폴리오쪽 가열차게 하고 있습니다만...

2015년 때 즐겁게 집필하던 때를 아직 잊기가 힘드네요.

슬슬 본업도 안정되면서 모자랐던 집필을 틈틈히 해보려고 합니다.

단편설정에 뼈입히고 캐릭터설정도 없이 플롯따라 진행하다가 진행중에 캐릭터조형이 완성된 것도 문제가 아니었나 뒤늦게 떠오르고.

무사히 재집필 완성해서 평가받고 싶네요.

그러려는 찰나 라노벨쪽에 손 못 떼고 즐기고 싶으면 무작정 집필만 시작하지 않고

제 본업따라 낙서로라도 뭘 그려보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만.

요즘 본업에서 미소녀를 각 잡고 못 그려서 심심하던 찰나입니다.

손그림으로도 괜찮으신 자게 작가님들...

메일이든 쪽지든 단편의 일부분이나 설정, 원하시는 그림체나 분위기 예시, 장면 설정 등 자유롭게 적어주시면

폰카든 스캔이든부터 그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요구나 설정은 까다로우시고 피드백이 많으실수록 유리하구요.

서로 습작에 도움도 받고 즐거움도 찾고 가볍게 놀기부터 시작해 초안 그려보고 수정해보고 올려도 보고...

더 좋아지면 아예 본격적으로 손 걷어부치고 퀄리티도 높여볼 수 있지 않을 까 희망을 가지면서..!!

무슨 일이든 무턱대로 들이받다가 흐지부지하는 건 참 우울한 일이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좋은 방향으로 서로 도움이 되길 한 번 해봅시당.

다들 건필해주세요! 2016년 다들 좋은 성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wealeaf@naver.com

http://twitter.com/wealeaf (대화하긴 훨씬 편할 것 같고 제가 작업하고 있는 작품들도 찍고 있고.. 팔로도 쪽지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