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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오는 밤에 문뜩 구상한 스토리
작성일: 15-01-21 06:15
조회: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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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 이해점)
컨셉은 백합물
가족의 복수를 위해 용병이 된 소녀 백랑과 세간에서 투견이라 불리며 탐관오리들의 공포로 일약 활약하고 있는 흑랑의 이야기
백랑은 관료로부터 암살 의뢰를 받아 흑랑과 싸우게 되지만 둘의 실력은 막상막하
마지막에 흑랑이 오른쪽 어깨에 깊은 상처를 입고 백랑의 검은 부러짐. 이에 흑랑은 패배를 인정하더니 백랑에게 자신을 부하로 받아들여 달라고 무릎을 꿇고 부탁함.
뭐 대충 이렇게 가다가 마지막에 백랑이 단신으로 복수를 하러 쳐들어가고 흑랑이 이를 돕는다는 결말.
흑랑의 일족은 대대로 싸울아비 집안으로 자신보다 강한 자에게 복종하여 무예의 갈고 닦음을 최우선으로 함.
백랑은 어릴적 악덕 고위 관료가 매수한 부랑배들에게 가족이 몰살당하고 복수를 위해 용병이 되어 자금과 정보를 모으고 있음(부랑배 패거리들은 앞서 처리했고)
흑랑 백랑 둘 다 소녀고
백합 전개로...
백랑은 어릴 적부터 혼자서 자랐고, 이 때문에 애정이라는 것을 잘 모르고 또 취약함. 그리고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흑랑이 여동생과 닮아서 결국 그녀를 죽이지 못하고 놓아주게 됨. (이 때문에 투견과 백랑이 손을 잡았다는 소문이 돌고 안좋은 일이 발생)
음... 백합 망가를 보며 해피 타임을 가지다가 문뜩 생각난 소재를 끄적여 봤네요
공모전이기도 하고... 전 불참이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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