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뿌리씨의 작품 XX하지마!
장점 : 글에서 중요한 것은 뭘까요? 물론 맞춤법과 단어의 정확성도 중요하지만 읽는 사람을 빠져들게 만드는 오묘한 힘도 중요하죠.
뿌리씨의 작품 xx하지마!는 제 글의 제목처럼 뭔가 기묘하게 빠져드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의 개성도 뭔가 뚜렷하고 다양해서 좋습니다!
단점: 어이구... 도저히 전개를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너무 과격한 표현이 많이 들어간 것도 그렇게 긍정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느껴지네요.(예를들어 욕이라던가 욕이라던가 욕이라던가...) 이야기의 진행 속도감도 너무 빨라서 방금 전에 적었다시피 상황도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 속도감까지 빠르니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집중감과 함께 흥미가 쉽게 깨져버립니다.
결론: 캐릭터성은 괜찮으니 이야기의 전개 및 상황 넘기는 부분을 조금만 더 손보면 될 것 같다.
2. 랴프씨의 작품 과학의 생존자와 마법의 지구.
장점: 아주 약간이지만 정통 판타지의 냄새가 느껴졌습니다!(제 착각일 수도 있지만요.) 적적할 판타지의 세계상과 독특한 소재들을 주제로 적으신 소설, 개인적으로 뒷부분의 내용이 기대되는 작품이였습니다.
작가분이 생각한 여러 단어들과 주문들이 나오는 것도 흥미로웠고 아주 도전적인 면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단점: 하지만 독특한 것이 과하면 독이 될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1챕터라는 적은 분량안에 작가가 많은 것을 나타내려고 무리한 모습도 보였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점은 처음 이 글을 읽는 사람은 그 소설의 세계관 속에 존재하는 주문이나 단어들이 너무 많이 나오게 되면 현실감과 읽는 중간중간에 계속 흐름이 끊겨 오히려 글을 읽는 사람에게 반감을 주는 부작용을 나을 수 있다.
시도는 좋았지만... 부작용이 큰 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결론 :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나 주문등은 조금 줄이도록하고 판타지적인 재미요소와 약간의 현실적인 요소를 좀 더 균형적이게 비벼 적절한 전개속도만 맞춘다면 아마 정말 재밌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