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로 사러 갔는데.(엄마가 먹고 싶다고 해서...집에서 노는 제가 감...)

 

3종류가 있더라고요.

12개-3980원

16개-4980원

18개-5950원

 

 사진 찍어 오기 귀찮아서 안찍어 왔는데. 오리온에서 상술을 펼치더라고요.

 

  처음엔 몽땅 같은 숫자를 사면 얼마나 되냐. 라는 걸로 계산했다가....미련한 짓이라는 걸 알고 각 낱개의 가격이 다를 거라는 건 가격 상승폭을 보면 알 수 있는 거라서 걍 계산.

 

12개짜리는 1개에 331원(소숫점 무진장 많더군요...)

16개짜리는 1개에 311원

18개짜리는 1개에 330원

 

오...상술. 중간이 제일 싸서 중간거 들고 왔어요. 많은게 싸겠지. 조금만 있으면 돼. 라는 사람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한 상술이네요.

 어중간한건 왠만하면 선택하지 않는다는 걸 이용하다니 머리가 좋아요. 오리온.

 실제로 예전에 사진 않았지만 엄마는 큰게 좋다고 그거 사면 좋겠다고 했을 정도니까요. 보통 큰게 필요하면 큰거 작은게 필요하면 작은 거죠. 흠.

 먹고 사려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