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콘 갱생 프로젝트 - 상쾌
아……….
그러니까 멋지게 한방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소재가 소재다보니 읽기가 조금 거북스러운점이 있어서 늦어버린거 사죄의 말씀부터 올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밌습니다. 취향은 아니지만, 굉장히 라이트노벨스러운 부분들이 보이더군요. 문체도 깔끔하고 읽기 쉬웠습니다. 더 할 나위 없이 잘 쓰셨어요.
역시 문제라면…. 과격할 정도로의 자극적인 소재였습니다.
이 작품을 다가가는 독자들에게는 너무 자극적인데다가 정치적인 성향을 띄지 않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자극적인 소재는 출판사로서도 내놓기엔 너무 부담스럽지 않나 싶습니다.
게다가 그 소재덕분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때문인지, 배경분위기나 캐릭터부분은 굉장히 활기찬데 비해 주인공 텐션만 너무 우울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정도로 급 다운 캐릭터는 보기 좀 힘들죠. 이해도 안가고 공감도 해주지 않습니다. 주변환경과 전혀 어울리지 않아요.
일단 독자들과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부터 찾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 그냥 평범한 소재라도 괜찮아요. 상쾌씨같은 실력이라면, 다음 1챕터에서는 최종심사까지 올라갈겁니다.
그럼 힘내시길!
ps. 이제서야 여기까지 끝났습니다.
다음 분들은 언제쯤 올릴지...
쓰는게 느려서 죄송할 따름입니다.(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