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님

다 읽었지만 결국 그 내기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초반부터 주변인물들이 계속 뭔가 있는 듯 얘길 하지만 뭔지는 끝까지 말해주지 않고 끝이 났네요.

왜 떨어졌냐고 물으신다면 그게 문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1챕터 말고 그냥 공모전에 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랴프님

어.. 한마디로 약간 정신없습니다. 인물이 많고, 설정 설명에 비해 묘사가 적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물들이 모든 걸 안다는 전제 하에서 대화를 하고 있어서 읽는 입장에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이 부족하네요.

어떤 내용을 생각하고 계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좀 더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망상가님

작가의 말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뭔가 훌쩍 훌쩍 넘어가는 느낌이 되버렸네요.' 라고 하셨더군요. 네, 그랬습니다.

1챕터에서는 이 이야기의 앞으로의 전개가 전혀 감도 잡히지 않고, 저주나 세컨드나 하는 말도 너무 뜬금없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뜬금없이 등장해서 주인공이 휘말리는 전개였다면 잘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문장이 안좋은 의미로 가벼웠습니다.

어... 음.. 이렇게 하면 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