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frist story 망상가

초반 글을 읽었을 때, 조금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그녀들의 섬 부분)
분명 근처 주위를 묘사하는 것 인데 어째서인지 진행형으로 했는지 조금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과거형 완료로 종결되야 할 문장이 지낸다~ 라는 식으로 써져 있느니 조금 초반부에 수정을 하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알았는데 이 부분은 버블의 프롤로그인가요? 허허.
그리고 도중 도중 시제가 많이 혼용되어 있는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별로 몰입하기 힘들었습니다.
문장의 완결을 따지자면 조금 부족합니다. 하지만 가끔 보이는 문제로 퇴고만 조금 하시면 될 거 같아요.(띄어쓰기도용~)
일단 전체적으로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터널에 들어서는 씬 그러니깐 2장이 되겠네요.
갑자기 터널에 왜 들어서게 된거죵? ㅇㅅㅇ? 갑자기 터널에 들어서서 마법사가 나타나니 당황스러웠습니당.
앞에 복선이라도 깔아 주셨으면 "아, 주인공이 이런 이유 때문에 이 곳에 왔구나"
그런 당위성과 개연성이 있어야 하는데... 제가 못본 걸까요? ;; ㅎㅎ
음, 조금 거시기했습니다.
사건의 전개는 빠른게 1챕터의 공모전의 맞기는 한데 이야기의 완결성을 보는 게 아닐까요?
그리고 읽으면서 짧은 분량 안에 잘 만들어진 단편이라는 느낌 만 듭니다.
전개도 조금 어색합니다. 매끄럽지 못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캐릭터도 좋고, 설정도 좋고, 전개 방식도 좋기는 한데 전체적으로 많이 부족하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재밌게 읽기는 했습니다. 사람에 내재된 이성과 본능 사이에서 착안해낸 발상은 좋았습니다.

유랑청년의 불행기담 목각

오호? 재밌습니다. 아주 좋아요. 이렇게 술술 읽히는 글은 오랜만 입니다.
딱히 문장이나 가독성에 대해서는 말이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글이 술술 읽히고 사건의 전개도 적당한 속도라서 읽는대 정말 좋았습니다.
전개는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초반 버스 괴한 사건은 좀 뜬금 없지만 이게 나중에 큰 복선이 되리라 예상합니다.)
개연성도, 당위성도, 가독성도 흠 잡을 곳이 거의 없었습니다.
솔직히 재밌게 읽었습니다. 적당한 애드립도, 묘사도, 비유도 좋았습니다. (더 다듬으시고 연마하시면 좋은 필력이 나올 거라 예상합니다.)
그리고 프롤로그에 나온 여동생(?), 괴한 무장(?) 등 여러 복선들을 어떻게 회수하실 지가 궁금합니다.

하지만 다 좋지만 ... 글 자체가 한정적이었습니다.
뭐랄까... 딱 에피소드가 하나만 보이는 느낌. 스토리가 한정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큰 스토리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야 할까요. 그냥 짧막한 사건 하나 해결하면 끝이라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고작 이 정도의 글을 보고 판단하는 것도 웃기지만 앞이 보이는 글이라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글 자체가 요즘 나오는 메타(?) 인기요소(노블엔진 성향)에 부합하지 않다는 느낌 정도?
(1챕터 뽑힌 글들을 읽어 보았는데 판타지 풍들이 많습니다..)
스토리 진행과 사건의 내용 만큼은 좋지만 잘 만든 중단편이라는 느낌은 아직도 떠나지가 않습니다.
챕터 1의 승부인만큼 뭔가 흥미를 확 끌어당길 만함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잘쓰긴 했는데.. 그냥 잘썼다는 느낌?
딱봐도 '어멋, 이건 무조건 뽑아야해!'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무난하게 잘써서 딱히 뽑을 이유도 보지 못하겠습니다.

로리콘 갱생 프로젝트 상쾌씨

음... 어... 음...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그냥 아무런 생각이 없습니다.
소재도 소재고, 내용도 내용이고 참... 이거 뭐라 설명해야할지.
일단 우리의 여가부(?) 소재가 들어간 시점에서 이 글은 out 인 느낌이었습니다.
문장이나 이런 거는 제쳐두고, 정치적 성향이 들어간 글은 왠만하면 터치 안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물론 글 내용 자체에는 그런 의도가 없고 그저 소재로만 이용하려는 건 알겠는데 스읍...
예를 들면 문창극 위원, 새누리당, 박그네, 4대강 사업 부채, 인천 공항 매각 등 이런 소재를
뭐 그시기를 실제로 라이트노벨에 넣은 다고 생각 해보세요. 이걸 뭐라 설명할 지..
저는 섣불리 건들기 어려운 소재라 생각하는데 이 글이 뽑혀서 출간하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어 음... 그리고 거기에다 이렇다 할 장점도 보이지 않아 의도치 않게 혹평만 하게 됬습니다.
사건을 진행 하는 거 같은데.. 눈에 보이지도 않고... 개연성도 안보이고.. 캐릭터 성도 안보이고..
그냥 주인공이 로리콘에다 여동생이 주인공을 어흠.. 그리고 공감 요소도 전혀 안보이고...
죄송합니다. 이 글을 평가하기에는 제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칭찬 요소가 그닥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재미 없었습니다. 로리콘이라는 소재를 좀 더 재밌게 활용하셨으면 모를까...
너무 진지하게 가셔서... 그냥 내용 전부가 쿵짝 쿵짝 노는 내용 밖에 안보입니다.

주최자님께 멘탈이 깨지실까 심히 염려가 됩니다.. 눙물.,.. 죄송합니다.

 

 

양아치인 내가 영웅이 되었습니다? 홀릭패밀리

하하. 저에게 옛날에 감평 받으셨던 분이시군요!?
저번에 보아하니 제가 감평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셨는데 야레야레, 좋은 근성입니다.
그래도 일단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읽었습니다만...
똑같습니다. 스토리에 큰 뼈대가 있는게 느껴집니다. 어떻게 풀어나가실 지 정말 궁금해요.
사건의 전개도 적당히 스피디한게 정말 좋고요.
단지 가독성이나 필력이 많이 부족하신 게 흠입니다. 눙물...
그리고 시제도 많이 혼용 되는데 퇴고가 필요합니다.
읽은 느낌으로는 전반적으로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저번에 했던 감평이라 똑같은데?)
글도 그렇게 많이 바뀌시지 않은 느낌도 들고 .. 으음... 그냥 글 연습이 필요합니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게 답입니다. 눙물.
그리고 캐릭터성은 ... 일단 패스. 더 봐야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