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텐 말이죠.
지난 1월 28일.
저는 3월 5일까지 120p를 써서 공모전에 내겠다고 말했었지요.
지금 50p입니다............
심지어 정체돼 있습니다. 제가 참고 서적(?)으로 우리집 아기고양이를 많이 보는데, 줄곧 참고 서적하고 차별성을 어떻게 줄 것인가를 생각해 왔죠. 그러다가 공포 장르를 좀 섞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덕분에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공포 장르를 섞는다면 과연 어떻게 섞을 것인가...하는ㅇㅇ
다행히 지금까지 쓴 분량을 건들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쓴 걸 계속 보다보니까 떠오른 생각이거든요.
그렇다고 지금까지 쓴 걸 읽어봤을 때, 공포스럽다는 느낌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놓아둔 떡밥들을 공포스럽게 풀어갈 수는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흠....고민입니다.
이번 공모전을 포기하고 전개 위기 결말 부분의 대대적인 수정을 가할 것인지를 말이죠.
이미 늦었기 때문에(남은 16일 동안 70p를 쓸 수는 없을 것 같거든요ㅠㅠ)거의 확정이지만요ㅋㅋㅋㅋ
다음 공모전 혹은 1챕터의 승부에서 뵈죠.
ㅂ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