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당시 통치방식은 지금과는 크게 다르게 봉건제를 채택하고있었기 때문에

봉건의 특성에 대해 제대로 아셔야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중세라는 개념은 딱히 정해진게 아닙니다.

칼 마르크스가 고대 중세 근현대를 나눈 개념은 사회통치와 생산수단의 변화를 기준으로 한것이기에

중세가 무엇이며 중세 특징은 이렇다! 하고 단정지을수는 없는겁니다.

여담으로 덧붙이자면 지금 나와있는 대부분의 중세 판타지 소설은 한마디로 "구라가 심합니다."

실제 중세는 위생 관념은 지금의 만분의 일도 안되었으며

제후권, 왕권에 대한 반항은 곧 죽음이었습니다.

빈부격차는 지금보다 훨씬 심해서

가진게 없는 서민은 길거리에서 굶어죽고

왕궁은 사치와 향락으로 가득차 매일 돈을 쏟아붓는게 일상이었습니다.

부디 여러분들이 중세에 대한 이상한 환상만으로 글을 쓰시지 않길 바랍니다.

사회부정소설 쓰다보니 히키가야 하치만 되가는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