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말하면 제 능력은 심히 바닥을 기며, 덕분에 감평이 다른 사람과 다를 수 있습니다.

 

 

뿌리님의 걸 보면

제가 보기엔 갑자기 뜬급없는 노예 내기라던가 뜬금없는 그에 관련된 사항이라든가 뜬금없는 욕설등이 있는 거 같네요.

 

 주인공에게 있어서 여주인공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욕 한번 들었다고 당황해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거나.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여왕님 처럼 행동하는 여주인공이나 조금 허술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게다가 내용이 잘 이미지화 되지 않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1챕터가 아니고 공모전에 냈으면 어땠을 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노예 내기가 왜 생겼는지가 그렇게 궁금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막판까지 읽었을 때 뭔가 터지는 것이 있다면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았을 까요?

 

랴프님의 걸 보면.

 기본적인 부분의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1인칭인지 3인칭인지 전 확실하게 느낌이 오지 않았고요. 상황을 설명하면서 그렇지 않을까? 뭐 이런 식의 서술자의 생각이 들어가는 부분이 조금 아쉽다고 느껴지네요.

 그외 상황의 전개가 빠르다거나 너무 쉽게 수긍을 해서 뭐야? 하는 경우와 캐릭터의 행동이 뜬금없다는 점도 있어요.

 그렇지만 캐릭터나 설정 같은건 그렇게 나쁘지 않고 좋았던 거 같아요. 좀더 기초적인 부분은 신경쓰는 게 어떨까 싶네요.

 

망상가님의 걸 보면....뭐....

 할말이 없어요. 제 능력으로는 판단할 수가 없을 정도네요. 재밌고 흥미로운데 왜 떨어진걸까요?

 아쉬운 점을 굳히 찾아내자면 주인공의 태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주 때문에 상처 받을 걸 알면서 왜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는 걸까요? 저 같으면 그 누구도 누가 말을 걸어줘도 혼자 살 거 같아요.

 또 사람을 안믿는다고 했는데. 그 과정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 것 같아요. 내가 하지 않았던 걸 했다고 우기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으니까. 난 사람을 못믿어. 이런 느낌이거든요.

 난 사람이 싫어.란 게 더 좋은 느낌이랄까요?

 그외는 매 장 시작할 때 마다 설명이 긴 느낌이 있달까요? 그것 말고는 진짜 왜 떨어졌는지 모를 정도였어요.

 

 

힘드네요...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