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가 특이성에 집착하거나 캐릭터적 특징에 집중해서 영...
솔직히 말해서 너무 캐릭터적인 개성을 강요할려고 한 작품이 많았음.
그렇다고 그 캐릭터적인 개성이 내적인데서 오는게 아닌 평면적인것이 너무나 컸고, 관계가 너무 선형적이라서 예상되기 쉬운것도 문제.
그리고 아서 C 클라크도 말했지만 너무 고유명사가 많은 소설은 좋지 못함. 고유명사를 이용해서 떡밥 던지는 분들이 너무 많으셨는데, 오히려 가독성을 해침.
그리고 캐릭터들 대부분이 너무 평면적인 경우가 컸고.
이런 평면적인 캐릭터(일본의 예로 치자면 야마토 나데시코나 츤데레 같은 정형화된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그 글이 그 글 같았음.
그리고 패턴 깨기를 너무 많이 시도하는데, 오히려 일반적인 정도 판타지가 더 신기하고 재밌게 읽히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음. 너무 패턴을 꺠기 위해서 글 쓰다보니 오히려 그 패턴 깨기가 정형화 되어버린 경우가 꽤 많았음.
대체적으로 러브 코메디 작품에서는 기본적으로 캐릭터적인 문제가 너무 컸고(캐릭터가 너무 평면적임)
판타지 작품에는 너무 고유명사가 많은 작품이 많았음.
솔직히 캐릭터적 내러티브도 문제있지만 다들 소재의 특이성에만 집중해서 배경의 특이성엔 하나도 집중을 안함.
다양한 배경을 시도 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