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지금 글을 쓰시고 계신 분들도 있겠죠, 저도 그 사람들 중 하나였지만 슬슬 졸려서 효율이 떨어지므로 수면을 취하려고요.

졸려오면 시야가 뿌얘지고 사고가 멍해져서 지금 내가 글을 쓰고 있는지 손가락 운동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더군요.

글도 산으로 가고 말입니다.

이때 아이디어가 잘 나온다는(무의식) 말도 있지만 전 아무 생각도 안하고 무의식으로 들어가서 무의식중에도 아무것도 안 하는 거 같네요. 깨면 "아, 내가 무의식중에 있었구나." 라고 깨닫지만 이미 늦음.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졸리네요...

슬슬 자겠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집필하시는 분들, 건필하세요!
(가장 열심히 해야할 놈이 지금 뭐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서명이라 거창한 표현이라고도 생각하지만 딱 좋군요. 저의 각오는 몇번이나 생각하고 다짐해온 각오인만큼 쉽게 꺽이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꺽이더라도 갈대처럼 유연히 그러면서도 절대 쓰러지지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