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작가의 인성에 문제가 있으면 거기에 문제제기를 해도 됩니다.
그건 작가가 아니라 일반인이라도 마찬가지니까요.
그런데 작가의 인성을 문제제기하면서 퇴출을 요구한다거나
책을 까는건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인격적으로 훌륭한 작가의 재미없는 글이 찬양받거나
반대로 능력있는 작가의 궤변을 팬들이 정론으로 둔갑시켜버리는것과 똑같다고 생각하니까요.
물론 저도 일베를 혐오합니다.
일밍아웃한 사람 솔직히 개 싫습니다.
근데 아닌건 아닌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시온의 아이들 재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테고
작가이름달고 나오지만 작가만의 책이 아닙니다.
아... 훈장질해서 죄송합니다 -_-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