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두번짼가 세번짼가 하는군요. 노블엔진 포인트의 용도 설명은....

아래 글은 호아밍님께 해드렸던 답변에서 조금 변형시킨 것임을 밝힙니다.

자네 아직도 노블엔진 포인트의 사용법을 모르는건가?!

이런 분들을 위해 노블엔진 자게의 귀염둥이 저 시드노벨이 노블엔진 포인트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노블엔진 포인트,

약칭 NP는 매년 세계 책의 수도에서 벌어지는 노벨리스트 워 에서 쓰이는 포인트입니다!
전세계의 도서관 출판사 등에서 이 노벨리스트 워에 자기 출판사 혹은 도서관 소속의 소설가들을 참전시키기 위해

이 NP 제도를 채택하고 있으며
자세히 보시면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런 의미없어 보이는 포인트가 존재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책의 수도는 바로 우리나라의 인천!

노벨리스트 워는 NP 10000이상의 기성작가나 자신의 소설을 세상에 내보이고 싶은 신인 작가들부터 참전이 가능하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000NP와 함께 다음 대회 시드권과 순금 만년필 그리고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전세계 동시 출판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노벨리스트 워는 매년 10월부터 11월까지 소설가들이 NP를 소모하여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소환*사역해 상대방의 NP를 뺏어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NP를 가진 사람이 승리하게 되는 게임인데요.

노벨리스트 워의 기본적인 룰에는 난투 룰과 일기토 룰이 존재합니다.

난투룰은 브론즈 실버 골드 다이아 챌린저의 5가지 등급이 있고 자신이 가진 포인트에 따라 시작하는 등급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일기토의 경우는 등급과 상관없이 무조건 자신보다 강한 상대에게만 선언이 가능하며 일기토에서 승리했을 시에는

이긴 상대의 1.5배의 NP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도 이 노벨리스트 워에서 승리했기에 그토록 유명해 질 수가 있었던 거라구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외의 또 노벨리스트 워 출신 유명작가로는 톨스토이 마크 트웨인 헤밍웨이 무라카미 하루키 등이 있습니다.

아 파트리크 쥐스킨트도 빼놓을 수 없지요.

쥐스킨트는 참가하고 우승까지 하고서도 수상을 대리인에게 맡긴 것으로 화제가 됬었지요.

그 때 우승작이 분명... 좀머씨 이야기였죠?

수상을 대리인에게 맡기는 것으로 부과되었던 패널티가 가지고 있는 포인트를 절반밖에 못 쓴다는 사상 초유의 리미트였는데도

쥐스킨트는 강했습니다. 정확하게는 좀머씨가요.

붉은 근육질의 좀머씨가 지팡이를 휘두르며 상대 드래곤을 농락하는 모습은 지금 까지도 회자되는 전설이죠.

이렇듯 주인공의 강함도 제법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최근의 노벨리스트 워는 대체적으로 변칙형이나 정통형보다는 극물리나 극 마도형의 먼치킨이 많이 등장하긴 하지만

그런 류의 참가자들은 대체적으로 실버에서 골드 사이에 다 걸러지니까 별로 유념치 않으셔도 됩니다.

혹여나 우승까진 못하더라도 편집자의 눈에 잘 보인 선수는 출판사로 캐스팅 될 수도 있으니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보세요!
저도 열심히 출석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많이 부족합니다...

재작년 대회 우승자가 12000포인트로 시작해서 1598750포인트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니
여러분도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렛츠 NP!  즐거운 노벨 워 되세요!

10월에 인천에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