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훈훈하게 정리되는 분위기였는데 장문의 글을 올리신 것 보고 짧게 좀 적겠습니다.

아랫글쓴이님. 도대체 뭘 믿고 노엔 사이트가 출판사 사이트니까 글쟁이만 모인다는 겁니까? 여기 독자들 겁나 많고 글쟁이 모이라는 온리 취지로 만들어진 곳도 아닙니다.

그리고 저 지금 작가하고 데뷔도 했는데 글쟁이의 자세가 어떻고 마음가짐이 어떻게 그런 이야기 잘 안해요.

우리가 무슨 조선말 사대부 선비들도 아니고 무슨 신념이 그렇게 굉장하세요.

자부심을 가지던 그걸 상품화 하는데 파는데 집중을 하던 아니면 그건 온리 작가의 목표의식이고 그사람 성향이며 존중해줘야함. 행여 그걸로 딸을 치더라도.

글쓴이님이 도대체 뭐길래 한권 분량을 써야한다고 강요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걸로 융단 폭격을 하던 저격을 하던 당신에겐 그럴 권리가 없어요. 반면 자게기 때문에 올리는 사람은 존중 받을 권리가 있고.

가장 옳은 길은 독자를 마주하는 것이다... 그건 님 생각이시고요. 저같은 사람들은 자게에서 머물면서 양분 빨고 던져주는 댓글 하나를 끈기삼아 데뷔 성공 했거든요.

내가 받은 평은 좋지 않다. 하지만 난 노력한다... 의미 와칸나이 데스요. 뭐여 그게 도대체. 왜 자게에서 미생을 찍으세요.

그냥 글은 글이야. 게다가 우린 라이트 노벨이라고 가볍게 좀 가면 안돼요? 이게 막 폭격 가할만한 일인가?

글쓴이님, 프로를 붙잡고 질질 짜야 뭐가 나온다. 뭔 소리여 그건 또 의미를 모르겠다고 애당초. 아마추어들끼리도 감평을 해왔고 우린 그런 단편제를 개최함으로서 실력 향상을 노려왔어요. 실제로 많이 이걸 통해 실력 향상도 하셨고 서로 독설도 개던졌음

데뷔하신 분도 생기고 모두 서로의 감평을 통해 발전했단 의미에서 이의를 제기할 분도 없다고 생각해요. 한권 분량과 프로 또는 출판사의 조언이 전부가 아니란 말이지.

대학교 스터디 왜해여, 존나 비슷비슷한 놈들인데. 교수님 바짓자락 붙잡는게 빠르겠네. 라는 논리랑 다를게 없음.

정리하겠습니다. 여긴 소설을 파는 곳이 아닙니다. 즐기고 유희를 취하고 발전하며 자유롭게 해주는 공간입니다.

왜 자게를 글쟁이는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포럼을 만들어. 그러려면 순문학 포럼에 가야지.

추신- 님의 잘못은 도를 넘은 삿대질과 글쟁이라는 그룹에 엮이기 싫은 사람들까지 엮은 죄.

미생 그만보고 가벼운 시트콤을 보시길 처방해드립니다.

글을 쓰는 행위만으로도 그건 작가 지망생이라 할수 있는겁니다. 무슨 구소련 사상시험 보듯 자긍심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게 아니고.

조언을 하신다고 보기엔 강도가 세기 때문에 이건 거의 스파르타 멘토링 수준인데 글쓴이님 그럴만한 우월한 위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