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읽어본 것 중에선 딱히 떠오르는 게 없긴 한데...

아, 사신의 발라드나 같은 건 1권부터 우울한 에피소드도 있었긴 하지만 이건 옴니버스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다르니...

장편 라노베 중에 처음부터 우울한 전개로 시작한 게 뭐가 있으려나요?

개인적으로 우울하고 염세적인 성격이다 보니 소설에도 어느 정도 분위기가 이입되지 않을까 생각 중인데(지금 일단 생각해둔 스토리라인만 봐도 초반이 마냥 가볍지만은 않으니;;),,, 이러면 오히려 독자층에서 다가가기 어렵지 않을까 해서 말이죠.

대중성을 위해선 전개 자체를 갈아엎거나 아예 딴 걸 쓰는 편이 나으려나요?

(어차피 지금 필력으론 그게 그거일지는 몰라도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