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시드노벨에서 퍼왔습니다. 끝까지 읽어 보시고 심심하신 분들은 댓글을 남겨 주세요~ 끄적끄적...
1. 조회수, 선작, 추천에 연연하지 마라.
원론적으로 이야기를 했을 때 시드노벨 공모전은 독자들의 모임이 아닌 작가들의 모임에 가깝다. 자기 작품을 쓰고 홍보하기도 바쁜데 수없이 넘쳐나는 남의 공모전에 관심을 굳이 줘야 할 이유가 없단거다. 조회수, 선작, 추천에 연연하고 절망할 시간에 글 한글자를 더 쓰길 권장하고 싶다.
또한, 조회수, 선작이 높다고 해서 다 좋은 건 아니다. 만약에 공모전에 입선해서 출판 했다고 치자. 이미 본 내용을 굳이 사서까지 다시 볼 이유는 없지않은가? 작가에 대한 애정이, 글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사서 볼 수도 있다고 항변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가변변수─ 사람의 마음이란 알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조회수, 선작, 추천이 높다고 출판 가능성이 높아지느냐? No. 실제로 예를 들어 현재 선작수 베스트 3위인 닥터에로헬사쿠님의 괴력난신 (선작수 68), 그리고 시드노벨 초창기에 부동의 1위를 고수했던 D요한님의 POP! (현재 삭제된 관계로 선작수 확인 불가.) 그 외에도 선작이 많은 작품중에서 실제로 입선된 건 하나도 없다.
이 글로서 본인이 하고싶은 말은 굳이 그런 외적 요소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글에 더욱 더 치중하자. 사실 자신의 작품을 읽어주고 "와! 재밌네요!" 하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정말로 글을 쓰기가 재밌어 지는게 사실이다. 그건 절대로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어차피 규모가 작은 사이트에서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았으면 한다. 굳이 독자가 필요하다면 문피아, 조아라에도 라이트노벨 란이 생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