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 감상이나 평가 디스하진 맙시다. 어차피 전부 개인 의견이라고요. 작가분들도 그건 알고 계실 거구요. 알아서 필터링해서 듣지 않겠습니까?
이 사람이 작품에 쌍욕을 해도, 거기에 따지고 들 권한이 있는 사람은 작가 정도라구요. 지나가는 행인인 우리들은 솔까말 괜한 참견이에요.
불량배에게 다굴당하는 할머니 구해드리는 것도 아니잖슴. (그런 상황이라면 난 튀겠지만...)
자신의 글 아래에, 자신의 글과 별 상관이 없는 작가론이나 자기신념에 관한 논박이 벌어지면 글쓴이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만약 제
글에 그런 덧글이 수십 개나 달린다면 감평 다신 분이나 그걸 디스하는 분이나 전부 싫을 겁니다. 그런데도 나서기에 조금 애매한
감이 있고... "제 글에 이상한 댓글 달지 마시고 나가서 하세요"라고 하면 뭔가 히스테릭 같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