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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을 보다가 문득 떠올린건데
작성일: 11-05-27 15:11
조회: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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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같은 곳에 가면 정말로 저런 현상을 체험할 수 있을까?
라고 가끔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했고.
저도 한때는 호러,고어물 쓰던 놈으로써 폐가탐험이라던가 귀신이 자주 출몰하는 곳을 곧잘 찾아가본적이 있습니다.
산의 폐가, 마을의 폐가, 절, 어느 사이트에서 만난 사람이 제보해준 폐가 등등....
학생치곤 꽤 많은 폐가에 가봤는데...
아마 다 시간대가 낮이라 그런지 별로 이상한건 본적도, 느낀적도 없습니다.
사진도 몇번이나 찍었는데 이상하다 싶을만한건 거의 잡히지않았어요.
(잡혔을 때도 좀 애매모호했고)
ㅇㅁㅇ
역시 실제로 보지않고서야 믿기 힘든건가....
실제로보면 쌀 것 같은데....
아니, 일단 미모의 처녀귀신이라면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납치...는 아니고.
여튼 이번 여름방학에도 곧잘 이곳저곳 돌아다녀볼 계획입니다.
(마침 외갓집이 있는 마을에 폐가가 있다고 하네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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