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다름아닌 우리 카페 가족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한마디 적어보네용 ㅎㅎ
여러분들은 대사가 많은 쪽을 좋아하신가요? 아니면 대사보단 묘사가 많은 쪽을 좋아하신가요?
예를 들어...
1)
"야 옆을 조심해!"
"뭐라... 으아악! 뭐야 방금전에 내 귀를 스쳐 지나간거 뭐냐고?!"
"그러길래 내가 조심하라고 말했잖아 이 멍청한 자식아!"
"아하하...알았으니까 제발 그 주먹좀 치워줄래? 방금전에 날 스쳐지나간 칼보다 지금 니 주먹에 맞아 죽을것 같으니까."
2)
"야 옆을 조심해!"
그러자 무슨 소리냐는 듯 묻기 위해 뒤를 돌아보는 남자의 귀에 얇은 상처를 내며 단검 하나가 하얀 선을 공중에 만들며 스쳐 지나갔다.
"으아악! 뭐야 방금전에 내 귀를 스쳐 지나간거 뭐냐고?!"
"그러길래 내가 조심하라고 말했잖아 이 멍청한 자식아!"
익숙한듯이 여자의 주먹이 남자의 명치를 향해 날리려는 순간 남자도 마치 일상인듯이 저만치 멀리 도망가있었다.
"아하하... 알았으니까 제발 그 주먹좀 치워줄래? 방금 전에 날 스쳐 지나간 칼보다 지금 니 주먹에 맞아 죽을것 같으니까."
흠... 대충 이런식인데... 사람들의 개개인 취향이 다르지만 여러분들은 어떤 것이 더 낮다고 생각하신가요? 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