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 상품에 눈이 멀어 참가하시는 분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보통 참가하시는 분은, 글실력의 증진을 위해서 입니다.

개인적으로 말해서, 단편제의 난이도가 높아지니, 고수들의 참가를 못하게 하자?

전 이 생각이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 질 수록, 넘을 벽이 조금씩 높아질 수록, 진정한 글쟁이라면 행복해해야 합니다.

만약 그 벽을 넘지 못하더라도 넘어야할 목표가 생기고,

넘고 싶어지며, 그 벽을 넘지 못하더라도 꾸준히 실력이 향상 되니까요...

요즘 단편제에 참가하신 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누군가를 이기겠다! 목표를 가지신 분들도 존경합니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그 누구보다 아름답습니다.

저도 단편제에 참가하면서 많은 걸 느끼고, 많은 걸 배웠습니다.

만약 아직 참가 못해보신 분들께 정말 권해드리고 싶을 정도로요.

2~3번 참가하시다보면 자신이 성장했다는 느낌이 확 들겁니다.

단편제는 RPG게임 같아요. 보스몹을 잡지 못하더라도 중간중간 걸어나가면서

레벨 업이 되니까요. 마왕성 같다고 할까요?

1층에 고블린, 2층에 좀비, 3층에 오우거

한 층씩 올라가다보면, 마왕(우승)을 잡지 못하더라도 당신은 충분히 성정하니까요.

처음부터 마왕을 잡지 못할까, 파티원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까, 발컨으로 욕먹지 않을까

두려워 하지 마세요. 참가와 실력 증진에 발판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하세요.

여러분의 노력은 분명 경험치와 아이템으로 보상 받습니다.

노력하는 여러분이 진정으로 존경스럽고 아름답습니다.

처음부터 글 잘쓰고 우승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하지만 그 발판 하나씩 밟아

올라가다보면 분명 마왕과 마주하더라도 꿀리지 않을 실력자가 되계실 겁니다.

여러분 다시 한 번 존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