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기념비적이고 아쉬운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지정된 단어와 제시문으로 소설을 쓰는 것은 처음이거든요.

이렇게 공모하는 것도 처음이고 하니 여러므로 떨리네요.

거기다 이렇게 분량까지 맞춰져 있는 것은...

솔직히 쓰다보니까 5장이 너무 적더군요.

그래서 2장 이내 범위 안인 7장을 잡고해도... 적어요... 너무 적습니다.

그래서 결국 윌리엄 박사의 광기를 제대로 표현도 못하고 마지막을 너무 긴급하게 마무리 지은게 아닌가 싶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윙의 좀 더 훈훈한 이야기도 좀더 쓰고 싶었구요.

랄까 라노벨과는 너무나 먼 이야기가 되버려 곤란해하고 있습니다 ; ㅂ;)...

그래도 개강하기전 이렇게 소설을 올리게 되어 너무나도 기쁩니다.

저에게 이 단편제를 소개시켜준 유ㅁㅁ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뵐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이상 사나군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