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스크바 피겨 선수권 대회는 지대한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칭구들에게 끌려 나가고 말았습니다.
사실 아사다 마오보다 안도 미키의 실력이 위입니다. 안도가 (제가 기억하기론)부상으로 휘청거리는 사이 아사다가 뽀록을 발휘한 겁니다. 한국 언론들, 아사다와 우리 연아쨔응을 라이벌로 묶지 마십시오.
트리플악셀, 트리플악셀 노래 부르는 것도 지겹습니다. 우리 연아쟈응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의 기본 점수는 10점 정도입니다. 안도가 시험하고 있는 트리플 살코+트리플 룹의 기본 점수는 약 9점이구요. 아사다의 성공률 60%정도의 트리플 악셀의 기본 점수는 고작 8.5점입니다.
참고로 쇼트는 기술 중심, 프리는 연기 중심입니다. 쇼트에서 10점짜리 콤비네이션 점프라니, 우왕ㅋ인 겁니다.
그런 고로 아사다는 연아쨔응의 라이벌로는 실력 미달인 겁니다. 아사다는 연아쨔응이 컨디션 난조를 보일 때나 슬쩍 1등 자리를 차지하는 2인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