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부터 머릿속으로 생각해서 시나리오는 거의 완성 된 소설이 있습니다.
제 특성상 다른분들 처럼 연재식으로 글을 쓰지 못합니다. 시나리오를 정해두지 않으면 꼬여버리더라구요.
그런데 혼자 재미있는건 아닌지, 윤리적으로 어떻게 납득시킬지(살인) 고민하여 글을 못쓰겠습니다.
키스가루 작가님 같은 책을 쓰고싶습니다! (미아키 스가루)
개인적으로 문체나 비관적인 마인드가 저랑 똑같다고 놀랐는데
아픈 것아, 아픈 것아, 날아가라를 보고는 소재나 내고싶은 느낌까지 똑비슷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경험부족, 필력부족으로 자유게시판에 쓰는 것 보다 글을 못씁니다. (심각하죠?)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