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투고작이 100개가 있으면 그 중에 최소 3위에는 들어야 당선이 되겠죠. 이거 상당히 힘듭니다.

그래서 공모전 보다 상시 투고가 낫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이게 바로 함정이죠.

투고하는 이유가 단순히 출판이 목적이시라면 어느 쪽이든 상관 없습니다.

그 이유는 공모전 자체는 상대평가이지만, 출판은 절대평가라는 겁니다.

소설이라는 것이 어느 쪽의 우위를 확실하게 정하는 게 불가능합니다.

만약 공모전에는 떨어져도 출판사가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을 한다면

당선자 외에도 몇 명을 더 스카웃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부담 갖지 말고 그냥 잘 써서 투고만 하시면 된다고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