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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베가 아닌 목록은 어차피......
작성일: 11-05-17 11:19
조회: 1,494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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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개 독자인 제가 판단해서 올린 글입니다.
저 글이 얼마나 파급력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제 나름의 기준으로 나눈 목록에 불과합니다.
출판부의 판단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좋은 글이라면 장르성조차 초월하는 법이니까요.
대충 나눈 기준을 말씀드리자면.
접근성, 문장, 캐릭터성(미소녀의 유무)입니다.
분명 판단하기 애매한 작품들이 있었습니다만,
그런 작품들은 덧글이나 챗을 통해서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본 뒤에 결정했습니다.
아시겠지만 라노베 시장은 일반적인 대여점을 통해 유통되는 판소 시장과 다릅니다.
왜냐하면 독자층이 다르거든요.
(이것 때문에 라노베 시장에서 가능성을 봅니다. "텍스트본은 일러스트가 없잖아. 그리고 재밌으면 질러주지, 뭐"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독자층이라니 기적의 미라클이죠.)
그저 저는 그 독자로서 이 책을 라노베로 판단할지 예측해본겁니다.
어차피 저 글들은 출판부에 의해서 다시 검증 받을 작품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입상할 가능성이 없거나 매우 낮다고 생각하지만 출판부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죠.
라노베에 대한 정의는 라노베 장르가 맨 처음 생겼을 때부터 내려온 떡밥이지요.
(이 사이트 내에서도 충분히 이야기되었던 주제이고)
그리 심각하게 생각해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작품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것은 작가겠지요.
아무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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