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기 전에 꼭 맥주 한 잔 먹고 쓰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맥주 한 잔이 어때서? 라고 생각하신다면, 문제는 술이 아닙니다. 돈입니다.

마트에서 파는 330ml 맥주 한 병을 1000원 잡고 x 7일 = 7천원.

안주는 제일 싼 마트표 EM 과자로 잡아도 안주값 1700~2000원.

합이 일주일에 만 원.

더 나아가서 가끔 안주로 좀 더 맛있는 게 땡기면 역시 칠팔천 원 깨짐.

일 주일에 만 원 씩은 차곡차곡 먹어버리는 셈이니 생각보다 가계부담이 큽니다. 으허허헝.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