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이주민으로 참 기분이 묘해요~

하하하


아니, 뭐 딱히 말다툼하려는건 아니고요.

가끔 어느 커뮤니티든 느끼는건데, 꼭 시비 걸려고 오시는 분들이 계세요.



게임 커뮤니티에 갑자기 와서 "게임 하는 애들은 모두 인간말종이야~"라고 외치는 분들도 계시고

애니 커뮤니티에 갑자기 와서 "야, 이 오타쿠 새끼들아~"라고 외치는 분들도 계시고

소설 커뮤니티에 갑자기 와서 "여기 소설들 다 쓰래기야~"라고 외치는 분들도 계시고



글쎄요.

인터넷 어그로꾼들이 무슨 마음가짐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생각해보면 카샤는 그런 애가 아니었군요. 그냥 라노베를 개혁시키려고 했던 실패한 혁명가였을 뿐ㅋㅋㅋ)



이런 말이 있어요.

저도 모 사이트에서 무지 많이 들었던 소리인데.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그분들은 관심이 필요한거에요.

대화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진중권 횽도 말했죠.

"말을 해도 못 알아 들으니 솔직히 이길 자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