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단편제 참가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는 재떨입니다.

별 생각없이 참가했다가 단편을 쓰고, 올리고 하는 것까지만 대충 생각하고 덤벼들었는데 어이쿠

그외의 일들도 장난이 아니네요.

글자로 평할 때야 당연지사로 "나도 제대로 못하는 것을 남에게 요구하고 지적할 자격이 있는가?"

때문에 엄청나게 가책을 느꼈지만....

점수를 매기고 있자니 또 새로운 경지네요.

이번 단편들 중에선 이게 최고야! 라는 기준점에다가 몇점을 줘야할지...

그러다가 점수 다 매기고 나니 ... 기준점이 이 점수인데 이 글이 이 점수여야 돼?

이런식으로... 당황하고 있습니다. ㅎ;

공모전 심사위원들께선 얼마나 힘드실지 조금은 상상이 가네요.

ps. 합평이 어떨진 모르겠지만... 댓글평이 그다지 달리지 않아서 좀 침울해져 있습니다 ㅎㅎ

참가자 아니신분들도 시간나시면 단편연재란에 [74회 너의 손 끝이 가리키는 카스토르]에 간단한 감상 부탁드려요...꾸벅

http://novelengine.com/index.php?mid=shortn&document_srl=175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