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다는 것은 책임감이 따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보다 남을 위해 글을 쓰는 것 자체부터가 '독자'라는 타인을 위한 배려라고 봅니다.

때로는 세상이 감추는 것을 뒤엎어버리고 喜와 悲를 잃어가는 현대 사회에 자그마한 단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 그 누군가가 아마추어든 데뷔를 한 작가든 상관 없이 세상에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우린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는 거짓말쟁이가 아니라 있을 만한, 있어야만 하는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창조자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자긍심을 가지고 남이 못다한 이야기를, 남을 위한 이야기를 쓰는 글쟁이가 됩시다!

PS- 중2병 아닙니다..ㅋㅋ 술도 마시지 않았어요..ㅋㅋ 다만 이런 이야기 한 번쯤 해보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