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런 일이 있었던 거 같은데…'

수많은 기억 왜곡의 종류 중에서도 제가 가장 두려워 하는 건 피암시성(Suggestibility) 과

오귀인(Misattribution) 입니다. 개인적으로 흐릿한 기억은 될 수 있으면 꺼내려 하지 않는 편 입니다.

2. '실언'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말 많은 전 실언의 천재입니다.

3. '무의식 적 행동'

무의식 적으로 행하는 행동 중 악습이 너무도 많습니다. 올해 내에 다 고칠 수 있을려나 몰라요.

그 중 하나가 '트위터' 입니다. 전 자고 일어난 시간을 트위터를 키고 마지막 트윗 한 시간을 본 후

'아 몇시간 정도 잤구나' 라고 한다니까요. …잠깐. 이건 악습이 아니라 중독 분류에 넣어야 하는 거 아닌가.

아무튼 전 문제덩어립니다. 네. 그리고 너무 잘 생긴 것도 문제고요.

아니 잠깐.

사람이 어디 전부 디스질만 해서야 되겠습니까. 한 번의 자뻑정도는 봐 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