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챕터 주르륵 읽다가 기본적인 규칙을 이해하지 못하신 분들이 몇분 보여서 짤막하게 써봅니다.

1. 지금 올리는 '1챕터'는 분량제한 없습니다.

시중에 출판된 책들도 모두 각기 1챕터의 분량이 다르죠? 그거랑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28페이지 써서 올렸습니다...(죽는줄 알았습니다... 뭔 놈의 도입부가 끝날 듯 안 끝나네요 ㅡㅡㅋ) 제한이 있는 줄 아시는 분들이 몇분 계시더군요. 그건 이 다음에 올리는 분량부터입니다. 1주차 분량제한이 아마 원고지 40매인가... 그럴겁니다.(자세한 사항은 요강을 보시길) 

즉, 이번에 올리는 분량은 '자신이 생각 했을 때 여기까지가 1챕터에 적당하다'는 분량을 올리는 겁니다.

공모전의 이름은 '1챕터의 승부'입니다. 소설의 도입부를 올려주셔야지 프롤로그만 달랑 올리시는 것은 아니되옵니다. 그렇다고 프롤로그를 1챕터라고 이름만 바꿔서 올리시는 것은 더더욱 안됩니다아.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최소한 10페이지 중반대는 되어야 그나마 짧은 1챕터의 경우는 끝이 보이더군요... 

물론 절대적인 기준이 아닌 제 기준일 뿐입니다만, 100내지 120 페이지는 되는 라노벨 한권에 1챕터가 4,5 장이라는 것은 좀...(ㅜㅜ) 목차가 20개가 넘어가는 신개념 라노벨이 아닌 이상, 어느정도의 분량은 존재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본인의 글이 1챕터가 4,5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대개 그런 경우는 프롤로그를 햇갈리고 있으실 공산이 큽니다요. 다시한 번 확인해 보시길. 아, 물론 '절대로'라는 것은 아니니 '헛소리 하지 마! 난 나만의 길을 가겠어!'라고 생각하시면 그대로 내셔도 뭐...)

물론 그렇게 낸다고 한들 탈락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요강 어디에도 몇페이지 이상 넘길 것이라는 말은 없으니까요.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어느정도의 분량은 써서 올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짧기는 개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긴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1챕터, 오늘 막 시작했지요? 열심히들 하셔서 모두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ps. 시간 여유 있으신 분들, 1챕터 다 쓰신 분들 제 글 읽고 감상 적어주시면 저도 휘리릭 날아가서 감상 달아드릴게요~

(감평아닙니다, 감상이에요!) ㅡ 주소는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