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놨지만 결국 봉사활동 가느라 못 쓴 짤방(..)

사실은 일요일까지라 느긋하게 하루에 60장씩만 쓰면 되겠구나! 싱난다!

..했더니 수요일 쯤에 갑자기 걸려온 전화.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봉사활동 1박 2일로 가야하니 그 전에 끝내렴ㅎ"

 

 

^P^..

 

ㅇ<-< ...결국 금요일은 밤샘으로 토요일 아침 7시에 자서 10시에 일어나 활동 다녀왔습니다 싱난다..

사실 원고 자체는 새벽 2시 반 쯤에 끝냈습니다만, 기획서가 저를 놔주지 않으ㅏㅇ어아어ㅏ아아아

캐릭터 노트 2명과 세계관, 그리고 개인정보는 다 써뒀거든요? 아 간단 플롯 요약도

근데 시나리오 차트랑 나머지 캐릭터 노트 2명. 그리고 핵심 키워드를 쓰는데 끝난 것이 7시.

하늘에서 동이 터오르고 있더군요. 마침 동남향인데다가 창문도 바로 앞이라 그런지 기분이 매우 묘한게..

어떻게든 끝은 냈습니다만..

 

..결국 봉사활동 내내+집에 돌아와서도 좀비처럼 기어다니는 것을 보고 어머니께선

예심 통과하지 못하면 글 잡지 말고 대학 생활에 충실하라고 하셨습니다

 

..망했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에 미처 못 내신 분들은 화이팅.

힘을 모아두셔서 다음번에 방출하여 한번에 붙어버립시다 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