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길냥이님

 

 뭐라할까...재밌네요. 원래 제가 평가하기 전에 남이 평가한 걸 안보려고 헀는데(보면 남의 생각이 어느정도 침입하니깐요...) 덧글로 꽤나 달려있더라고요...하하...

  특별히 문제 될 건 없는 것 같은데. 떨어졌으니. 이유가 있겠죠...그 이유를 나름 생각해본 결과로는요.

 묘사라든가 그러 것들이 무감각해요. 주인공의 특징이 무감각이기 때문에 무감각하다는 건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3인칭이니까 그럴 수도있겠지만 생기가 도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또 캐릭터가 너무 많다보니 제대로 된 매력을 뽐내기에는 모자라지 않았나 싶어요. 특히 메인 히로인의 부재랄까요.묘령이 메인 히로인 같지만 메인이라고 하기엔 뭔가 비중이 없어요. 어린애들의 비중은 메인 히로인 보다 높고요.

 내용은 재밌는데 메인 히로인 비중의 문제와 살짝 무감각한 전개 방식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까 싶네요.  1챕터가 아닌 공모전이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까? 싶긴 하네요

 

말뚝이님...

 뭐라할까...이것역시 할말이 없네요...

 재미있어요. 흥미도 있고요. 근데 어딘가 아쉬운 부분이 있는 거 같은데 뭐가 아쉬운지 알 수가 없네요...묘사? 문장? 아마 두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꼈던 거 같아요. 뭐라고 꼭 찝어 말하긴 뭐한데. 뭔가 부드럽지 않다는 기분이 들어요.

 잘 쓴 소설이지만 파는 소설과는 다른 뭔가가 있달까요...?

 따지자면 역시 캐릭터가 그렇네요. 주인공의 캐릭터는 잘 살린 기분이지만  메인 히로인에 대한 건 별로 없네요. 작은 분량에서 작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독자들이 원하는 캐릭터에는 못미치지 않았을까 생각해봐요.

 

 

어째서 두분다 잘쓰고 재밌고 뭐가 문제인지 파악하기 힘든거죠...뭐죠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