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역사 공부겸 여행을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갔던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저희가 4명씩 나눠서 테이블에 앉아서는 핫초콜릿을 먹었거든요.

제 앞에 블루베리 초콜릿이 나오는 겁니다. 안 그래도 핫초콜릿이 달달한데 블루베리 초콜릿까지 먹고싶은 생각이 안 드는 겁니다.

그래서 옆에 앉아있는 여자애한테 "너 먹을래?" 하고 줬죠. 걔는 고맙다고 해서 받아먹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앉아있던 사람들과 조금 대화를 나누고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오늘 그 여자애가 다른 애들이랑 베를린 관련해서 이야기하는 거 보고 저도 끼어드니까 그 여자애가 하는 말이 이거더라고요.

"어, 너도 베를린 여행 왔었어?"

……

제가 이래요.

패시브 스킬로 은신술 마스터 찍은 것 같다니까요.

아니면 미스터 언노운이던가.

존재감을 제로로 만드는 능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