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공주님과 양도 못그리는 화가
-제목부터 띄어쓰기 오류가! 짧게 말하자면 이건 걍 팬픽입니다. 어휴 율프는 덕력 토로좀 살살해라! 슈르는 뭔 젠장 이 멍청아! 그래도 계속 글 올리는 님 근성은 정말 굿. 그래도 이 작품은 어렵다 기다려달라.

달의 아이들 프롤로그
-제목 그대로 프롤로그. 더 말이 필요합니까?

안녕하세요, 멸중위기종입니다!!
-다른 곳에서 많이 본 소재. 엔터 좀 안 썼으면 좋겠다. 이대로 책에 인쇄 될 것을 한번 생각을 해 주면 좋겠다. 들여쓰기 좀 해주면 좋겠다. 주인공의 중2허세에 찌든 혼잣말들에 손발이 조금. 주인공이 빌딩에서 뛰어내린 장면을 이해하기 위해서 몇번이고 다시 봐야만 했다. "그런 바보 같은……!" 실제로 '그런 바보 같은……!'이라고 말씀 해보신 적 있으세요? 손나 바카나……! 그 외에도 "정말이지!" 라던가요.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너무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슬픈 결과물이라 할 수 있죠. 안이하게 미화된 감옥생활이 매우매우 유감. 조사나 취재 가보신 적 있으십니까? 늘 그렇듯이 괜히 수다스러운 택시기사 아저씨의 정치 어쩌구 저쩌구라던가, 전체적으로 클리셰에 흠뻑 젖어있는 이야기. '태클'이라는 말 일반인은 안 씁니다. 오리지널리티는 커녕 외국(모 섬나라)의 물이 잔뜩 든 소설. 글을 아예 못 쓰는게 절대 아닌 만큼 더더욱 서글프네요.

난세의 빵셔틀 프롤로그
-희대의 명드립!

지배인님, 지배인님!
-개연성 없음. 여기도 태클 쓰였네. '잘됐네, 잘됐어.'는 어디서 나온 걸까요? 메데타시 메데타시. 개연성 없음. 거의 문장마다 엔터를 처놨고, 하이픈이 쓰였음. 히키코모리는 일본에서는 심각한 사회문제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그런가요? 남의 인생에 지 멋대로 신경쓰는 주인공. 왜색에 뿌리부터 찌들어 있는 소설.

도시, 괴담 ~타자치기 귀찮다~
-두 번째 올라온 글은 노 코멘트. 노블엔진 운영측은 1챕터의 승부 공모전에 낸 작품의 수정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도 이를 준수할 생각이구요. 뭐 대충 봐도……. 무섭다, 무섭다, 무섭다. 무섭다. 죽는다! 뭐 이런. 소설이라기 보다는 비주얼 노블/택스트 어드벤쳐.

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저는 모두의 친구에요! 하지만 글은 ㅠㅠ

스나이퍼 스나이퍼
-달려있는 에르셰프님의 댓글이 최고. 명댓글. 곳곳에서 따와서 짜집기 한 키메라 같은 작품.

베리타스
-엔터엔터엔터엔터. 문단도 없고 뭐도 없고. 참 아무 역활도 못 하는 도입부. 들릴 필요는 뭐야. 독자를 두고 혼자 떠나는 글이니 나도 그냥 뒤에서 배웅할래요. 좀 더 소설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음. 뭔가 말을 하고 싶어도 대체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 지. 라노벨도 아닌 것 같다.

나는 오늘도 피를 빨린다.
-문단도 없고 엔터 엔터. 오타와 띄어쓰기 오류. 기본이 좀 더 필요하다.

The Empress
-제목이 맘에 안 든다. 수사가 남발. 들여쓰기라던가 기타 등등 흠. 묘사를 굳이 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해야 하면 하는거지. 쓸데없이 메타적. 진지함 없고 깽판에 갈등이 약함. 고유명사 남발. 라노벨이 아님.

살인자들의 경주
-욕설이 두 줄 등장하고 여성이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호불이 갈리는 글. 그렇지만 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현재 추천 7/ 비추 5의 뜨거운 감자. 아마도 소설 외적인 부분이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듯 하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 읽어주셨던 분들도 감사감사합니다. 추천.

창공의 항해자
-판타지. 군바리답게 머리가 굳었는지 문체에 고유의 색이 부족해서 밋밋한 편. 내용은 그럭저럭 재밌다는 것 같다. 세계관도 나름 새로운 편이고, 이해가 힘들지도 않다. 설명이 좀 많이 나와 있는 부분이 없진 않은데, 그런 부분을 보면 작가가 참 무식해보디기도 한다. 슬슬 포텐 폭발할 부분이 분량 문제로 짤려버려서 피눈물을 흘린다나 뭐라나.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 읽어주셨던 분들도 감사감사합니다. 추천.

들어올때는 홀수 나갈때는 짝수?!
-제목부터 띄어쓰기 오류의 압박. 아마 이게 이 작품이겠지. 엔터 엔터 엔터. 프롤로그라 부르기도 민망. 맞춤법도. 여러모로 기본이 안 된 작품. 이거 통과하면 프로라니까요…… 프로의 문턱을 넘으려는 시도 치고는 매우 미숙했다.

한번 올린 글은 삭제도 수정도 불가능합니다.
-무조건 추천.

조개 굽는 소녀
-비추.

플래툰
-비추.

그 말래동의 시장에 가면 깜짝 놀랄만큼의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는 무슨 뜻입니까? '인도길' 이나 '냉수물'같은 제목. -좀 안 썼으면 좋겠다. 개드립. 생선이 누워서 뭐라고요? '따님 분' 과연 제목은 복선이었나……. 문장부호 남발. 말줄임표 이상하게 씀. 엔터 좀 안 쳤으면 좋겠다. 소재는 새로워서 좋았고, 그래서 더욱 아쉬운 작품. 근데 모에라니, 일본으로 가세요. 역시 라노벨 특성상 이런 문제를 가진 글들이 너무 많네요. 그래도 흠…… 아 조금만 더 넘어갔으면 추천할 수 있었는데. 아깝다 아까워. 왜색을 지우고 좀 더 기본에 충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듯 싶슴미당.

시하라
-도입부부터 읽기 싫어진다. 라노벨도 아니고.

로열페이트
-글도 참 못 쓰고 캐릭터 네임이 시라이시 소노코? 논할 가치가 없는 양산형 겜판소.

도깨비와 인간 사이
-김미 더 비트! ㅇㅂㅇ! 춤이나 추자. 참 쓸데없고 재미도 없는 사건의 전말. 푸욱부터 급격한 상황변화를 견디지 못하고 독자는 백스페이스를 누르게 됩니다. 독자에게 놀라움이나 신선함을 주기는 커녕, 필사적으로 작품이 어떤 분위기인지 이해하려고 노력하던 독자들을 엿먹이는 전개. 기왕 훼이크를 치려면 좀 더 앞을 깔아주던가. 여튼 저런 개같은 살인자들 법의 심판을 받아야지. 개연성 없음. 없음. 아오 ㅡㅡ; 씨발 21세기인데 미친 살인집단. 가주드립은 가능하면 일본에서 칩시다. 딴 외국태생 놈들이 자리잡고 있어야 할 곳에 쓸데없이 끌려가서 붙어버린 도깨비에 애도. 흔한 클리셰. 인외의 경계에 선 주인공. 뭐 여튼.

백의 미르
-좀 더 기본을 익혔으면 좋겠다. 이런 글은 정말 뭔가 코멘트 하기가 힘들다. 말하자니 끝이 없고, 다 말한다고 솔직히 말해서 들을 것 같지도 않고 시간도 많이 들고 힘도 쫘아악 빠지며, 그렇다고 몇가지만 말하자니 그게 또 곤란하다. 아예 완전히 끝장나면 그걸 가지고 이야기를 할텐데, 기본적인 형태는 잡고 있다. 많은 문제점 중에서 당장 눈에 거슬리는 것 몇가지만 말 하자면 문장 앞 말줄임표좀 남발하지 마세요. 작가 혼자 감정에 겨워서 써내지 마세요. 뭐가 독자에게 재미있을지 좀 더 생각을 해주면 좋겠다. 일기장에 쓰면 혼자만의 추억이 될 수 있는 그런 소설. 일말의 신선함이라도 있었다면 투자하는 기분으로 신나게 뭔가 말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동기조차 전혀 유발하지 못한 작품이다.

낙인 소녀
-이거 일부러 이렇게 쓴 거죠? 제발 그렇다고 말 해줘요. 아────── 선생님────── 선이──── 보여요─────

신들의 이야기
-평범하게 평범한부터 덮으면 될 것 같다. 이 소설을 쉽게 정리해보자면 첫 부분과 끝 부분을 보면 된다. '나는'으로 시작했으면서 나중엔 '시엘은' 어쩌구가 된다. 인칭이 죽었습니다! 기본이 안 된 소설. 작가만 즐거운 소설. 개연성? 없어. 작가 머릿속에만 있어. 좀 더 독자를 신경써주면 좋겠다.



총 24작품.


추천수 3

추천작 목록
1. 살인자들의 경주
2. 창공의 항해자
3. 한번 올린 글은 삭제도 수정도 불가능합니다.






어차피 주관적인 평이고, 제 작품만 건너뛰기도 뭐해서 자추를 던집니다.

제 스스로 이 정도면 남에게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올린 글이니. 어떤 의미에서는 지금껏 제가 추천했던 모든 작품들 중에서 가장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 소설이 짱이라는 의미로 곡해하진 마시구요 -_-; 한 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왕이니 추천이든 비추든 피드백을 해주셔도 좋고, 덧글은 더더욱 환영합니다.


다만 유감스럽게도 그 외에는 처절한 흉작의 포풍. 직접 눈으로 확인하세요.


그리고 여러분, 공지 꼭 읽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