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쓰다가 1챕터에서 바로 엔딩 냄새가 나기 시작해서 고민고민하다 그걸 진짜 엔딩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와~

 

 그래서 엔딩만 보였죠...엔딩의 주요 포인트를 일단 완성시켜 놓고 내용을 진행시킬 예정이에요. 갑툭튀한 엔딩 주요 포인트.

 

 급 주인공 인격 붕괴부터 시작해서 히로인과의 관계 파탄....

 

 이제 이걸 해결함으로써 주인공 회복과 동시에 히로인과의 관계 회복을 끝으로 적 아웃! 인데.

 이정도면 뭐....엔딩급이죠...그 엔딩급을 1챕터에 쓰려고 함....

 

 

 이게 제 문제점이에요. 항상 이야기를 쓰다보면 늘상 나타나는 급각한 엔딩 급전개! 그다음부터는...뭐 뻔하다 싶이 쓸 수가 없죠. 왜? 끝났으니까요..........

 

 

이번엔 살아남았어요. 밖에서 고민한 끝에 유유히 이야기를 진행시킬 수 있을 거 같아요.

 다음에도 같은 시련이 닥치면 그땐 정말 끝이지만요...2개의 엔딩이 존재할리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