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정이라면 내일 마지막화를 업데이트했어야 하지만
결국 남은 건 짧은 에필로그 하나라 올려버렸습니다.
<천사는 하늘을 원하지 않는다.> 이것으로 완결입니다.
읽어주신 여러분, 읽어주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힣
<천하원>은 분명 요즘 트랜드에 맞는 라노베는 아닙니다.
즐겁고 발랄한 럽코나 이리저리 흥분되는 이능배나 말 그대로 환상적인 판타지나, 그런 것들과 한참의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한번쯤 진지한 청춘물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이 진지함은 L노벨에서 나온 <크레이지> 시리즈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물론 저쪽이 더 진지해요ㅇㅇ;; 아마 백 배쯤?)
작년 1월부터 기획을 하고 6월 말에 1차 원고가 나왔고 이번 제 4회 공모전 기간 동안 두번째 퇴고를 해 완성했습니다.
완성이라는 말은 어색하지만요ㅋ
공모전 광탈이기도 하고, 큽...
(실력부족실력부족ㅠㅠ)
제작 기간 1년! 이라는 느낌이그는 한데, 일단 한동안은 건드리지 않을 것 같네요ㅎㅎ;;
새 라노베를 기획중입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대중적이고, 즐겁고, 많은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써볼 겁니다.
뭐, 취향이 있기에 쉽게 바뀔 것 같지는 않지만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