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에 대한 문제들이 좀 많이 보이네요 현재형 문장과 과거형 문장이 맞지 않게 혼재되어 있는 작품이 좀 보입니다.
이다- 와 이었다- 는 다른 거죠. is 와 was 가 다른 것 처럼요. 간단히 '철수는 밥을 먹는다-' 와 '철수는 밥을 먹었다-' 로 예문을 들 수 있겠네요...
과거 시제로 글을 쓸 경우, 현재 시제형 문장이 나오기 위해서는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절대적인 진리 같은 조건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건에 대한 '단정혹은 추측' 이나 '존재' 여부를 말해주는 경우가 현재 시제를 쓰게 되는 대표라고 할 수 있겠죠. '철수가 이사를 갔다. 그는 이제 우리 옆집에 없다' (으으 당연한 반복구라 죄송합니다. 지금 막 쓴거라ㅠ) 여기서 없다- 가 없었다- 가 되어서는 시제상 맞지 않겠죠? 떠났기 때문에 지금 당장 '없는 상태' 인 거니까요. 없었다- 가 오히려 맞지 않겠죠.
현재형 시제로 글을 쓸 경우에는 과거회귀형 문장일 경우 과거 시제로 처리해야겠죠. '철수는 학교에 다닌다. 어제부터 다니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쉬운 예문이 바로 나왔네요ㅎㅎ;; 어제부터- 인데 시작한다- 는 건 안되겠죠. 과거에 '했을' 수는 있지만, '할'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요즘에는 몇몇 문장의 강조릉 위해 시제상의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ㅋ;; 하지만 정말 적절한 부분에 써야겠죠.
뭐, 저 같은 경우에는 현재 시제가 과거 시제보다 어렵기에(쓰다보면 헷갈리는ㅠㅠ) 과거 시제로 많이 쓰는 편입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