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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시험 3일째 되는 날입니다.
작성일: 10-12-23 13:04
조회: 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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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쳤네요.^^
우월한 선생분들이 전부 머리에 각성제 투여하셨습니까?
문제 난이도가 왜 이래요!!
으음...
수학이 50점 대 입니다.(참고:전교13등)
이게 말이됩니까!?
지금 저에게 뭘 원하시는 겁니까!!
국어가 60점 대.
What!!!???
당신들의 사랑스러운 제자가 목을 매달기 위해서 밧줄을 찾고 있잖습니까!!
제발 진정해주세요.
이건 아니잖습니까.
제발. 부디. 당신들의 제자가 이렇게 간절히 원하고 있는데.
국사는 50점 대.
아, 제발...
국사 이번에 신분제를 중점으로 내겠다고 하셨잖아요.
근데 이게 뭔가요?
당신들께선 불교미술이 신분제로 보이시나 봅니다.
아아, 진짜.
저희가 낚이니까 그리도 행복하신가요?
저희가 망치니까 그리도 행복하신가요?
저희가 신문 한 귀퉁이를 차지하는 불운한 사태가 벌어질거란 사실이 그리도 행복하신가요?
P.s. 학교 기말고사가 너무나도 어려운 나머지 올려보는 뻘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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